현역 최강의 복서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 주니어(사진)가 자신의 별명대로 다시 한번 돈방석에 올라앉았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멕시코의 사울 알바레스와의 WBC·WBA 주니어미들급 타이틀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전적은 45승 무패, 26KO.
이 경기에서 메이웨더는 대전료로만 4150만달러(약 451억원)를 받았다.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전엔 1997년 에반더 홀리필드가 마이크 타이슨과의 재대결에서 받은 3300만달러가 최고였다. 이뿐만 아니다. 메이웨더는 PPV(Pay Per View·유료방송) 판매 수익에 비례해 추가 수당을 받는다. 이번 경기의 미국 내 PPV 가격은 74.95달러로 사상 최고다. 메이웨더는 2007년 오스카 델라 호야와 싸울 때 240만개의 PPV를 팔아치웠다. 이번에도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한다고 가정하면 약 1억7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게 된다. 메이웨더는 이 중에서도 최소 2000만달러를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 경기로 6000만달러 이상을 버는 것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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