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3] "인재포럼 펠로, 스펙이상의 값진 경험…信保 입사후 글로벌 감각 칭찬받았죠"

입력 2013-09-15 17:26   수정 2013-09-15 21:47

2009년 1기 펠로로 활동한 이성일씨

당시 연사 샤멕 교수와 지금도 교류



“인재포럼 펠로는 해외 인맥을 쌓으면서 국제 경험을 늘리고 시야를 넓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점수로 나타나는 스펙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2009년 글로벌 인재포럼 펠로 1기로 활동한 이성일 신용보증기금 주임(사진)은 “펠로 활동이 취업은 물론 직장생활을 하는 데도 커다란 도움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4학년에 재학하던 중 인재포럼 펠로 모집공고를 보고 참여했다는 이 주임은 토마스 샤멕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교수를 1 대 1로 수행하는 ‘리아종’ 역할을 맡았다. “또래의 다른 대학생들과 달리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등의 경험은 없었지만, 1주일 동안 해외 석학을 밀착 안내하다보니 국제 관행이나 의사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됐다”는 게 이 주임의 설명이다. 그는 “해외 유명인사들의 통찰력이 대단함을 느꼈다”며 “해외 유학을 하겠다면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해서 매우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 주임은 2010년 졸업 후 여러 회사 입사시험에 합격했지만 신용보증기금을 택했다. 인재포럼 펠로 경험은 면접뿐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국제콘퍼런스에서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그를 보고 회사 상사들은 “어떻게 그런 것까지 아느냐”며 감탄했다. 지금도 페이스북을 통해 샤멕 교수와 소식을 주고받는다는 이 주임은 “해외 연사들과 서울 투어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드는 등 교류의 기회를 넓히면 펠로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인재포럼 펠로는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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