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재상장 평가액은 2만7650원"이라며 "지난 7월29일 거래정지된 날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였으므로 재산정된 주당 순자산가액에 0.9배를 적용하면 적정가치는 3만1106원"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날 주가는 평가액 2만7650원보다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최근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경기민감주들의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대한항공의 주가도 단기적으로 적정가치를 넘어설 수 있다고 봤다. 지주회사 한진칼 역시 단기적으로 적정가치 1만1506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올 3분기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저조할 것"이라며 "4분기는 비수기이므로 3분기보다 이익이 줄어드는 등 대한항공의 주가가 크게 오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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