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탈모인 시대” 효과적인 모발-두피 관리법은?

입력 2013-09-16 10:00   수정 2013-09-16 10:14


[라이프팀] “또래에 비해 부쩍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직 미혼인데 하나 둘씩 빠지는 머리카락에도 예민해지고 추석모임에 친척들의 잔소리가 귓가에 선하다” (장경호, 38세 직장인)

“여자라서 탈모는 걱정하지 않았다. 임신과 출산 이후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 등이 겹치다 보니 머리칼이 가늘어 지고 정수리 부분의 숱이 듬성듬성해지는 것 같다” (김미화, 35세 주부)


국내 탈모 환자는 1천만 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2030의 젊은 층과 여성 탈모 환자의 수도 매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탈모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모발관리는 좀더 체계적인 전문적인 관리를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한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돼 모발이식을 원한다면 전문가와의 정확한 상담이 선행돼야 한다. 탈모와 두피관리 및, 모발이식에 대해 제이케이 성형외과의 제이케이 모발이식센터 김명철 원장에게 자문을 구했다.

모발위한 작은 습관이 여든 간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평소 탈모를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으며 15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들여 두피를 닦아낸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감아야 한다.

이때 브러시 등을 이용해 정수리 부분부터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모발과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머리를 감고 자기 전에 반드시 완전하게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도 힘쓰도록 하자. 고지방식을 피하고 되도록 채식위주의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도록 하자.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라면?

교통사고, 화상, 피부염 등으로 일어난 외상형 탈모, 무모증인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경우다. 모발이식은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자신의 모발인 자가모이식술을 받게 되면 일생동안 노화나 타 질환에 의한 탈모를 제외하고는 탈모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제이케이 성형외과의 제이케이 모발이식센터 김명철 원장은 “제이케이 모발이식 수술은 크게 슬릿방식과 식모기를 이용한 방식 중 슬릿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라며 “슬릿방식의 상대적으로 식모기를 이용한 방식보다 생착율이 높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슬릿방식은 촘촘하게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고 모낭사이 거리를 조절해 디자인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라며 “최근 모발이식이 탈모고민을 해결해주는 치료영역에서 외모를 가꿔주는 뷰티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영화 ‘돔 헤밍웨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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