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 몰라카메라가 어른들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9월15일 방송된 MBC '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바로 아이들에게 송아지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기계가 있는 것처럼 속이고, 아빠들이 송아지 목소리를 연기하기로 한 것.
이에 이준수, 윤후, 송지아의 차례로 몰래카메라는 진행됐고 아이들은 정말 송아지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전부 믿었다. 이 모습을 본 아빠들은 아이의 대화에 웃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의심도 하지 않은 채 믿는 아이들의 순수함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물론 성준은 몰래카메라에 속지 않았지만, 성준을 제외한 모든 아이들은 이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완벽히 속았다.
이에 성동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충격적이다"라며 "저런 애들한테 짜증내고 화를 냈다. 애들은 100% 믿네. 이게 아빠랑 엄마들이 격려하면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다. 옆에 있던 김성주도 "내 한 마디를 아이들이 그대로 흡수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빠 어디가' 몰래 카메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보면서 반성하게 되더라" "역시 성준은 어른스러워"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보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반성했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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