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개그맨 이수근의 탈모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친구 따라 양양 간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서로에 대한 고민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고 개그맨 장동혁과 한민관이 이수근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한민관은 “이수근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MC가 되었지만 ‘모두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이 무대를 혼자 꾸려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동혁 또한 “수근 형은 남의 고민은 잘 들어주면서 자기 고민은 삼키는 스타일”이라며 걱정했다.
이에 주원도 “우연히 수근이 형 머리의 탈모를 보고 갑자기 눈물이 났다. 형이 (힘든) 티를 잘 안 낸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근은 “(탈모는) 그냥 습관성이다”라며 “원형 탈모가 아니라 돌에 맞은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는 ‘1박2일’ 멤버 외에도 배우 정만식, 강예원, 개그우먼 김민경 등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한편 이수근 탈모에 네티즌들은 “이수근 탈모, 찡하다”, “이수근 탈모라니. 방송이 많이 힘든가 봐”, “이수근 탈모, 6개월 동안 소주 2병 먹으며 버틴 거야? 안타깝다”, “이수근 탈모가 얼마나 심하기에 주원이 눈물을 보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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