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강남블루스' 러브콜, 유하 감독과 만날까? "검토 중"

입력 2013-09-16 15:05  


[김보희 기자] 이민호가 유하 감독의 차기작 '강남블루스'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월16일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강남블루스'의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고 현재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라 일정을 점검해보고 있다. 유하 감독 작품이기에 저희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강남블루스'는 '말죽거리잔혹사' '쌍화점' '비열한 거리'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차기작이며, 1970년대 서울 강남 부동산 개발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느와르다.

이민호는 극중 남자 주인공 역을 제안 받았다. 이민호가 출연하게 된다면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성사됐으면 좋겠다" "이민호 요즘 작품 너무 뜸했어"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하면 대박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다음달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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