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SK그룹, 20일 서류접수 마감…새로운 인적성 시험 도입

입력 2013-09-16 17:38   수정 2013-09-17 04:02

진동철 기업문화팀PL


“단순히 똑똑한 사람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일 잘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새로운 인적성시험 ‘SKCT’(SK 역량시험)를 새로 도입했다.”

진동철 SK인재육성위원회 기업문화팀 PL(프로젝트 리더·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SK탤런트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인적성시험 도입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SKCT는 145분 동안 인지·실행·심층역량 세 가지 영역에 총 450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일하는 데 필요한 지적능력을 평가하는 ‘인지역량’은 자료 의미를 해석하고 파악하는 언어적 능력과 수리·논리적 유추능력을 평가하는 수리적 능력을 평가한다. ‘실행역량’은 고객과 소통하면서 적절한 상황 판단력이 있는지를, ‘심층역량’을 통해서는 근로에 대한 지원자의 가치관과 태도를 평가한다.

SK는 채용 홈페이지에 새로 도입한 SKCT 문제 유형을 제시해 지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진 PL은 새 SK 인적성은 지문이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논리와 종합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다소 많아져 ‘수능형 인적성’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우수 인재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학벌 학점 어학성적 등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우수 인재 평가의 잣대였죠. 지금은 직무에 적합(right people)하며, 말이 통하는 소통능력을 갖추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창의력과 긍정적인 생각이 있으면서도 조직의 목표를 향해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인재가 기업들이 뽑고자 하는 인재입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장윤정, 결혼 이후 방송에서 '이럴 줄은'</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리포터, 타이트한 의상 입고 방송했더니</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