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10월10일 결혼한다.
9월16일 오후 박진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박진영의 여자친구는 그가 지난해 발표한 '너뿐이야'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운명 같이 첫눈에 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박진영은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말을 꺼냈다.
이어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박진영은 "저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라며 비공개 결혼식에 양해도 구했다.
박진영 결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영 결혼 발표 부럽다" "박진영 완전 남자네.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박진영 결혼 발표 축하해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1999년 서모씨와 결혼했지만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4년만에 새로운 사랑을 탁 틔웠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지아 남친 정훈, 알고보니 김선우 아들 '송종국 깜짝이야~'
▶ 이다희 이상형 이준, 엄마는 샤이니 민호? "항상 응원할 것"
▶ 틴탑 역조공, 팬들에게 떡 돌리며 1위 감사 인사 "고마워요"
▶ [인터뷰] 제이투엠, 소녀시대 태연에 사랑고백 "목소리 듣고 힐링"
▶ [포토] 미쓰에이 수지 '섹시하게 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