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규 모바일게임 흥행 부진"…목표가↓-하나대투

입력 2013-09-17 07:15  

하나대투증권은 17일 컴투스에 대해 3분기 출시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이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7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컴투스가 3분기 출시한 모바일게임들이 흥행의 벽을 못 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구글 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Top Grossing) 50위권 내에 컴투스는 단 한개 '골프스타'만이 2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외 골프스타에 대한 평가가 양호한 수준이어서 상대적으로 라이프사이클은 오래갈 전망이나 컴투스의 펀더멘털을 견인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추가적인 매출창출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주는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도 50위 권 내에 컴투스 게임이 없어 단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황 애널리스트는 "해외 매출도 2분기 대비 유지 내지는 소폭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3분기 실적도 2분기대비 인상적인 성장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에는 빅피싱' '위저드' '몬스터&나이트' 등 상대적으로 라인업이 우수해 3분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대한다"면서도 "최근 흥행 리스크로 모바일게임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된 만큼 기대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장윤정, 결혼 이후 방송에서 '이럴 줄은'</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리포터, 타이트한 의상 입고 방송했더니</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