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보름달 차오르는데 민주주의의 밤은 길어져"

입력 2013-09-17 08:29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의 3자 회담 결과에 대해 "많은 국민이 실망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보름달은 차 오르는데 민주주의의 밤은 길어지고 민생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진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재정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현 상황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고 "제 마음도 답답한데 국민은 오죽하실까 생각하면 제가 야당 대표이나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전날 3자회담 이후 '노숙투쟁'을 재개한 김 대표는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국민의 뜻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걸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 밝은 미래로 가야 하는데 민주주의 없는 어두운 과거로 돌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기사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장윤정, 결혼 이후 방송에서 '이럴 줄은'</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리포터, 타이트한 의상 입고 방송했더니</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