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른손, 110억 대규모 유증 '급락'

입력 2013-09-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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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바른손은 전 거래일보다 175원(11.90%) 떨어진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바른손게임즈도 동반약세다. 바른손게임즈도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바른손은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1100만주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

바른손의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는 2822만528주로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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