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코리아위크는 중국 하얼빈시가 주최하는 한·중 문화교류 및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하얼빈시의 4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식품·건축자재·의약·의료 등 분야별 제품을 품목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하얼빈유기농도식식품유한공사, 흑룡강북대황오아시스식품유한공사 등 식품업체 20개사와 건축자재기업 5개사, 의약 및 의료업체 3개사, 기타 14개사 등이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다. 동북공업기지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 정부가 토지 및 세금혜택에 대한 정책도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하얼빈코리아위크 사무국(담당자 박서희 seoseo@ezpmp.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하얼빈시 측은 "2005년부터 개최된 하얼빈코리아위크를 통해 한국과의 적극적 교류사업이 활발해지는 등 성공적인 결과들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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