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오후부터 본격 귀성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9월17일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하루 약 43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에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전 도로가 대부분 한산했으나 오후부터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귀성 차량들이 서서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 죽전 부근 하행선은 시원하게 뚫렸던 오전과 달리 조금씩 차간 간격이 좁아지면서 꼬리를 무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아직까지 상습정체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통이 원활하지만, 도로공사는 오후 2~3시부터 본격적인 귀성 정체가 시작돼 오후 8시~10시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오전부터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인파로 붐비기 시작했다. 매표창구 앞 승차권 구입 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는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귀성객이 늘어나 4시~5시 본격 귀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터미널 측은 호남선에 버스 787대를 추가 투입, 운행키로 했다. (사진출처: SBS '고속도로교통상황'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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