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종영, 한국판 '고스트위스퍼러' 마지막까지 빛났다

입력 2013-09-18 09:26  


[최송희 기자]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던 '후아유'가 종영했다.

9월17일 방송된 tvN '후아유'(극본 문지영, 연출 조현탁) 마지막 회에서는 시온(소이현)이 전 남자친구인 형준(김재욱)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랑 건우(택연)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우는 형준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는 시온을 지키며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이에 시온은 건우의 진심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열며 다시금 웃을 수 있게 됐다.

앞서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게된 시온과, 사실만을 믿는 건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특히 '후아유'는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후아유' 종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후아유 종영 아쉬워요" "대박. 후아유 마지막회 감동적이었어요" "후아유 종영이라니.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tvN '후아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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