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녀석들' 김수로, 너목들 이종석 50년후 '깜짝 변신'

입력 2013-09-18 12:38   수정 2013-09-18 12:50


배우 김수로가 이종석으로 깜짝 변신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SBS 추석 특집 파일럿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을 통해 예능으로 재탄생한다.

김수로-김민종-임창정 인방과 최강 예능 군단이 모여 지상 최강 웃음 폭탄을 터트릴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멋진 녀석들’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패러디할 예정이다.

‘멋진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의 50년 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케 할 전망. 특히, 예능감으로 완벽 무장한 김수로가 할아버지가 된 박수하로 등장, 리얼함과 색다른 묘미를 제공하며 안방극장에 초강력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무엇보다 지하철 안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통해 요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추행 문제를 기막히게 풍자할 예정.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수하의 능력이 스토리에 어떤 재미를 가미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멋진 녀석들’의 한 관계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멋진 녀석들’이 만나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음을 읽는 수하의 능력이 멋진 녀석들 안에서 아주 재미있는 방법으로 풀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멋진 녀석들’은 김수로-김민종-임창정 세 배우의 페이스오프를 방불케 하는 리얼 특수 분장은 물론 풍자 코미디의 요소를 더한 1인 다역 캐릭터 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불러모으며 안방극장에 빅 웃음을 선사한다.

국민 연하남 박수하의 50년 뒤를 만나볼 수 있는 SBS 추석 특집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은 오늘(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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