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원' 폭행 다시 늘어…가해자 86% 술 취해 폭력

입력 2013-09-18 14:14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사건이 다시 늘어났다. 가해자의 대부분이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18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모두 433건으로 집계됐다.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2009년 67건에서 2010년 107건까지 늘었다가 소방방재청의 구급대원 폭행방지 활동으로 2011년 75건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에 다시 90건으로 늘었고, 올해 8월까지 94건이 발생해 증가세를 보였다.

구급대원을 폭행한 가해자의 85.9%는 취중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처벌 현황을 보면 벌금형이 288건(66.5%)으로 가장 많았고 실형 29건(6.7%), 기소유예 18건(4.2%) 등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