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위안부문제 '왜곡 교과서' 검정 철회 촉구

입력 2013-09-18 14:45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역사 왜곡 교과서'에 대한 검정 철회를 촉구했다.

정대협은 18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092번째 수요집회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한 친일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정대협은 1944년 이전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지워버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로 배울게 될 학생들의 역사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는 말로만 위안부 문제에 동감을 표할 것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교육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집회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원옥(86) 할머니를 비롯해 민주당 홍익표 의원, 시민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도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파리 샤이오 궁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 할머니가 참석해 증언하며 국제앰네스티 프랑스지부 등 현지 인권·사회단체와 한인단체 등이 함께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