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지훈이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 종방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이지훈은 9월18일 소속사를 통해 "2달 동안 함께 호흡한 예체능 멤버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린다. 특히 함께 경기하며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이만기 교수님, 프로그램 적응에 도움을 주신 호동이형 수근이형, 늘 꼼꼼하게 챙겨주던 창민이형 감사해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했던 시간 행복했어요"라며 출연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용기를 북돋아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시청자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이지훈은 체대 출신으로 대학시절 잠깐 배드민턴을 배우기도 했으나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 출연이 결정된 후 함께 할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하루 4~5시간씩 꾸준히 배드민턴을 배우는 열정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열정 때문인지 '태릉선수촌 방문편'에선 국가대표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아침구보에서 필드하키팀 선수들과 함께 운동장 10바퀴를 완주,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지훈 감사인사에 네티즌들은 "이지훈 운동 진짜 열심히하더라" "이지훈 감사인사 보니 마음이 따듯해져요" "이지훈은 감사인사 진짜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얼마 전 영화 ‘무덤까지 간다’ 촬영(특별출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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