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 방법 ‘나이’에 따라 다르다

입력 2013-09-18 19:19  


[뷰티팀] 가을이 다가오기 전 가장 중요한 스킨케어는 ‘딥 클렌징’이다.

여름 내 강한 햇빛을 쐰 피부는 자외선에 맞서기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진 상태다. 이대로 가을철 찬 바람을 맞게 되면 각질이 일어나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분공급, 진정 등 다양한 케어가 필요하다.

딥 클렌징은 그 중 가장 기본이므로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클렌징의 경우 나이에 따라 제품과 사용방법을 달리해야 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세안법을 익혀 실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대 초반, 피지 조절에 신경 쓰는 꼼꼼한 클렌징

피지 분비가 활발한 10대의 피부 상태는 20대 초반까지 지속된다. 특히 메이크업을 막 시작한 20대 초반은 클렌징에도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꼼꼼한 클렌징이 특히 중요하다.

가벼운 워터나 젤 타입으로 1차 세안을 한 후 폼 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2차 세안 시 거품을 충분히 내 노폐물이 남기 쉬운 곳까지 꼼꼼히 문질러 제거해야 한다.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딥 클렌징 해주는 것도 좋다.

20대 후반, 피부 건조를 막고 자극을 줄이는 클렌징

20대 후반부터는 피부 턴오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안색이 칙칙해지는 경우가 잦다. 콜라겐 생성도 느려져 탄력이 떨어지므로 보습 효과를 줄 수 있는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수분이 풍부하고 자극이 적은 파우더나 오일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얇고 예민한 눈가, 입가는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주 1회 정도는 팩이나 제품으로 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30대 이후,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는 마일드 클렌징

30대 이후부터는 피부의 신진대사가 둔화돼 바캉스 후에 다크스팟이나 색소침착 등의 변화가 쉽게 눈에 띈다. 세안 후 당김 현상이 심하다면 특히 클렌징에 신경 써야 한다.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같은 부위를 너무 오래 문지르면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각질제거와 함께 주 1회 수분팩으로 보습을 병행해주면 효과적이다.

나이에 관계 없이 효과적인 클렌징 효과를 원한다면 클렌저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평소 피지제거, 코피지제거에 관심이 많아 피지제거팩, 피지제거비누, 피지제거폼클렌징 등을 찾고 있었다면 천연 세안제 솝베리 버블 폼을 선택해보자. 미세하고 부드러운 버블이 모공 안쪽의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닦아내줄 뿐 아니라 피지를 케어하고 피부를 정돈해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솝베리 버블 폼은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천연 세안제를 사용하면 부드러운 세안이 가능하다. 피부의 유수분 관리를 도와줄 뿐 아니라 피부 노폐물도 자극 없이 제거해 효과적으로 클렌징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모델: 이소미, 헤어: 라뷰티 코아 도산점 승렬 디자이너, 메이크업: 라뷰티 코아 도산점 가은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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