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이 SNS상에서 '칼부림 살인'으로 와전돼 소동을 빚고 있다. 결국 경기지방경찰청에서 트위터를 통해 떠도는 수원역 살인사건은 상해사건이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밝히며 수원역 사건 소동을 진정시키고 나섰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수원역 지하철 1호선에서 한 남성이 김모씨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고 도주했다.
일부 시민들이 김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었다. 이후 SNS 등에서 '수원역 칼부림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유통됐다. 이 동영상이 SNS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추석을 맞은 수원 시민들은 공포에 떨었다.
그러나 경기지방경찰청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수원역 사건 관련하여 칼부림 사건은 전혀 없었으며, 두 남성간 소음시비 다툼으로 생긴 '상해사건'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해 SNS상에서 떠도는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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