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 웹툰 시장 규모가 3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KT경제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만화시장 규모는 7150억원으로, 이 중 웹툰 시장은 14.0%인 1000억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국내 웹툰 시장이 올해 1500억원, 내년 2100억원으로 성장한 뒤 2015년 295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웹툰을 통한 광고 매출 증가, 2차 저작권료 수입, 유료 웹툰의 판매 등이 시장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웹툰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의 원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브랜드 홍보와 캠페인에 웹툰을 활용하고 웹툰 캐릭터를 마케팅에 이용하는 등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웹툰 원작 영화의 성공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강풀 작가의 ‘26년’과 ‘이웃사람’은 지난해 영화화돼 각각 300만명과 24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Hun’ 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최근 영화로 만들어져 700만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웹툰의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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