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나다예·이지희, 日투어 男女 동반 준우승

입력 2013-09-22 22:47  

한국 남녀 프로 골퍼 3명이 일본 투어에서 동반 준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좋은 소식을 전한 선수는 이경훈(22·CJ오쇼핑)이다. 그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골프장(파 72·7063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ANA오픈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이경훈은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준우승 상금은 1100만엔(약 1억2000만원). 우승은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오다 고메이(일본)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JGTO에서 첫 승을 올린 이경훈은 마지막 날 안정된 샷으로 타수를 줄여갔으나 전날까지 11언더파를 친 오다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에선 나다예(26)와 이지희(34)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아이치골프장(파 72·6399야드)에서 끝난 대회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후지모토 아사코(일본)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나다예는 지난달 메이지컵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올 시즌 7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