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9조9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면서도 "기존 전망치인 10조5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의 원인으로는 미흡한 TV 매출 등에 따른 소비자가전(CE) 부문 부진, IM(IT·모바일) 부문 이익 성장성 정체 등을 꼽았다.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중저가 스마트폰 주도에 힘입어 직전 분기보다 13% 늘어난 8500만대로 추정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반도체 부문 호조 덕에 3분기보다 개선되면서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7% 성장한 10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에 대한 우려,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 전망 등은 삼성전자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도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 중에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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