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조 미달 전망…목표가↓"-대우

입력 2013-09-23 07:14  

KDB대우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에 못 미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1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9조9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면서도 "기존 전망치인 10조5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의 원인으로는 미흡한 TV 매출 등에 따른 소비자가전(CE) 부문 부진, IM(IT·모바일) 부문 이익 성장성 정체 등을 꼽았다.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중저가 스마트폰 주도에 힘입어 직전 분기보다 13% 늘어난 8500만대로 추정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반도체 부문 호조 덕에 3분기보다 개선되면서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7% 성장한 10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에 대한 우려,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 전망 등은 삼성전자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도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 중에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