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하연수 부상으로 '감자별' 긴급편성 결정"

입력 2013-09-23 18:52  


[양자영 기자] tvN 시트콤 ‘감자별QR3’(이하 ‘감자별’)이 주연배우 하연수의 다리부상으로 첫 방송부터 비상편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9월23일 tvN 측에 따르면 ‘감자별’은 23일 오후 첫 방송부터 약 4~5주간 기존 월~목 편성에서 월, 화 오후 9시15분 편성으로 한시적 변경을 취한다.

‘감자별’ 비상편성은 주연배우 하연수의 부상에서 비롯됐다. 그는 지난 18일 ‘감자별’ 촬영 도중 버스에서 내리다 발을 헛디뎌 발목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촬영을 중단하고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오늘에야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병원 측은 “약 3주간 발목이 고정된 상태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이후에 상황을 보며 가벼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하연수는 통원치료를 받으며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진단에 따라 긴급회의를 소집한 제작진은 “현재 8화까지 촬영을 완료한 상태이나 주인공 하연수가 복귀할 때까지 방송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득이 4~5주간 한시적 긴급편성을 할 수밖에 없다”고 결정했다.

제작진은 “주인공의 비중이 커 하연수 없이는 스토리를 이어가기 어렵다”면서도 “무엇보다 하연수가 이 기간동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촬영장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을 앞둔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극중 하연수는 엄마와 단 둘이 가난하게 살아가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며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억척 소녀가장 나진아 역을 맡았다.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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