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 내진 기술 바탕으로 매출 확대 기대

입력 2013-09-24 09:52   수정 2013-09-24 09:59

건설업계에 내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파이프 배관 이음쇠 제조분야의 최장수 기업인 AJS의 발 빠른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건축을 위한 구조물 안전진단에 ‘내진 성능’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법’ 개정안이 공동 발의되는 등 국토해양위원회를 비롯한 국회와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이를 반영하듯 각종 건축부문에 내진관련제품 납품이 증가하고 있다. 성산 오피스텔 현장, 수원매탄역 현장, 전주 농촌진흥청 현장, 충남 아산테크노밸리현장, 인천사격장 현장, 원주 혁신도시현장,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현장, 상봉동 현대엠코 현장 파주 LG 히타치 워터솔루션 현장, 창원 LG전자기숙사 현장 등이 대상이다.

AJS는 내진 관련 제품인 홈 조인트 (관 이음쇠)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국내 조인트 시장점유율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AJS관계자는 "내진 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내진기술을 바탕으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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