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이면 영양+보습 해결, ‘천연오일’의 강력한 마력

입력 2013-09-24 10:39   수정 2013-09-25 11:27


[신나영 기자] 본래 오일은 건성피부들만을 위한 화장품으로 여겨져 왔다. 미끈거리고 끈적임이 강한 오일이 모공 사이에 피지를 형성하며 피부 트러블의 원인으로 여겨졌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는 흡수가 빠른 천연 오일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물광 피부를 위한 수분 케어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일의 종류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바디와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와 모발을 잠재우고 윤기를 만들어줄 헤어오일과 피로회복과 동시에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안겨줄 바디오일, 흡수력이 빠르고 트러블 자국을 완화시켜주는 페이스 오일까지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건성피부 뿐만 아니라 지성피부에도 적절한 보습을 위해 다양하게 오일을 활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유분이 많은 피부라면 세안 후 물기가 남아있는 피부에 먼저 바르는 부스터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얼굴부터 바디•헤어 관리까지, MUST  HAVE ITEM ‘오일’


피부에 일정량의 기름은 노화를 방지하고 광택을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지나친 세안으로 피부에 필요한 기름까지 없애는 것은 오히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망가트려 트러블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오일은 물과 섞이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하며 피부 속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페이스오일은 스킨과 로션 등의 기초 케어, 부스터와 크림 등의 영양케어까지 개인별 피부타입과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게 이용된다. 대부분의 페이셜 오일은 식물성오일로 피지와 매우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모공을 막지 않는다. 또한 로즈와 호호바, 버베나 오일 등은 피지를 컨트롤 해 블랙헤드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과 소량 섞어 바르면 광채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바디오일은 피부 보습 뿐만 아니라 치유와 진정 효과가 뛰어나 하루 종일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를 갖는다. 일반 모이스처라이징 크림과 섞어 바르면 보습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바디오일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도포하면 피부가 흡수하기 힘들고, 끈적함이 오래 남게 된다. 따라서 얼굴에 크림을 바르듯이 조금씩 찍어 바르는 것이 좋다.

>>페이스오일 제품

A24 프리미엄 호호바 오일
천연 유기농 퓨어 호호바 오일이 피부 깊숙히 흡수되어 피부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고 탄력을 유지해 준다. 오케가 6,9와 비타민 A, D, E, 지방산 등을 함유하고 있는 호호바 성분이 유수분을 밸런싱으로 피지를 조절하고, 하루 종일 보습력 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눅스 프로디쥬스 오일
끈적임이 없이 빠르게 스며드는 드라이한 오일이다. 6가지 고급 식물성 오일 성분과 피부 노화진행을 늦추는 비타민E 성분이 함유된 오일이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꿔주어 피부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얼굴뿐만 아니라 헤어와 바디에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멀티오일이다.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페이스오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이 자신의 악건성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올리브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샌들우드가 딱딱해진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영양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세안 후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바디오일 제품

A24 허브테라피 데일리 라벤더 바디 테라피
바디와 헤어 두 군데에 발라도 되는 천연 에센셜 오일이다. 피부트러블의 흔적이나 스트레치 마크의 형성을 지연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고, 태닝 후 썬번이나 건조하여 갈라진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갈라진 모발 끝에 자기 전에 조금씩 발라주면 한층 부드러워진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

더바디샵 뷰티파잉 오일
페이스와 모발에 사용 가능한 멀티 드라이 오일이다. 묽은 텍스처의 드라이 오일로 끈적임이 남김없이 피부에 흡수되며 피부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한다. 얇게 퍼지는 제형으로 소량으로도 보습관리를 할 수 있다.

록시땅 아로마 릴랙싱 오일
라벤더, 티트리, 제라늄, 에센셜 오일이 마음의 진정과 피로 회복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에 스며들면서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릴랙싱 효과를 부여해 준다. 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충분히 흡수시켜 주면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A24, 눅스, 바비 브라운, 더바디샵, 록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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