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6포인트(0.41%) 떨어진 2001.2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탓에 0.4% 가량 하락 출발했다. 밤 사이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미국 증시는 채무한도 증액 협상이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뒷걸음질 쳤다.
낙폭을 키운 코스피 지수는 2000선 아래로 밀려났지만 이내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62억원 매수 우위로 20거래일째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개인도 365억원 매수 우위로 외국인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은 72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프로그램은 전체 30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22억원 순매수인 반면 비차익거래가 328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운수창고(0.67%) 음식료업(0.37%)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1.79%) 기계(1.44%) 증권(0.88%) 보험(0.7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현대중공업은 떨어지고 있는 반면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상승세를 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29개 종목이 올랐고, 42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07개 종목은 보합이다. 거래량은 1억552만주, 거래대금은 1조218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1.15포인트(0.22%) 뛴 528.2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 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17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원(0.13%) 오른 107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