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설동근)가 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과학문화진흥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과의 삼각협력을 통해, IT(정보통신)엑스포에서의 제4회 로봇경진대회 등을 통해 ‘로봇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동명대는 벡스코 2A홀에서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해로운 새와 짐승 등을 쫓아내는 유해 조수 회피 로봇(배재환 게임공학과 교수팀)과 수상로봇 및 공중로봇(김현식 로봇시스템공학과 교수팀) 등을 이색 체험 및 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로봇전시관 및 부산로봇체험관을 부산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운영한다. 휴머노이드로봇댄스배틀 장애물경주 라인트레이서 보행로봇이어달리기 미션창작 3대3보행로봇축구 등도 부산과학문화진흥회와 함께 진행한다.
부산로봇전시관에서는 오토닉스의 로봇부품인 센스와 제어기를, 동현씨스텍의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 개발 ‘대형 구조물의 도장 전처리를 위한 블라스팅 로봇’을 전시한다.
동명대학교관에서는 동명대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신동석 교수)의 배재환교수(게임공학과)팀이 개발한 유해조수 퇴치 로봇 등이 전시된다.
부산로봇전시 체험존에서는 오토닉스의 자이로봇을 이용한 자이로봇체험장과 로봇축구, 동명대 배재환교수팀이 만든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윳놀이 로봇, 부산대학교의 특수환경 로봇 및 다양한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해양로봇분야에서는 동명대 김현식교수팀(로봇시스템공학과)의 국내 최초 수상형 로봇키트를 기반으로 한 수상 장애물 회피, 공중 장애물 회피 종목이 운영되며, 해양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된 창작로봇들이 해양 창작 미션 수행에 나선다.
동명대에서 개발한 공중키트 체험 코너 등도 다양한 볼거리다. 부대 행사 중 2013로봇캡스톤챌린지 행사를 동명대가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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