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성대 퀸카 시절 “모르는 이와 사귄다는 소문까지…”

입력 2013-09-24 16:27   수정 2013-09-24 17:57






[최송희 기자] 배우 문소리가 성대 퀸카 시절을 언급했다.



문소리는 9월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연애를 쉬어 본 적이 없다”는 소문에 대해 “젊은데 왜 쉬느냐”며 반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문소리는 과거 성균관대학교 퀸카였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대학시절 겪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학에 가자마자 연극반을 해 보고 싶었다”며 “팜플렛에 사진과 이름이 실렸는데 그걸 보고 누가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문소리는 신입생 당시엔 남자에 관심이 없었다며 “그런데 학교에 모르는 사람과 사귄다는 소문이 났다. 알고 보니 그게 ‘서동요 작전’이라고 하더라. 나중에 소문 속 남자를 만났는데 그가 죄송하다며 공연 티켓을 내밀었다. 매너도 있고 괜찮기에 사귀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소리 성대 퀸카 시절 진짜 엄청나네요” “문소리 성대 퀸카 시절 사진 진짜 대박 미녀” “문소리 성대 퀸카로 불릴만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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