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발사고, 도보 순찰하던 경찰관 2명 사망

입력 2013-09-24 17:08  


[라이프팀] 대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숨졌다.

9월23일 오후 11시45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근처에서 도보 순찰중이던  남 모(52) 경위와 전 모(40) 경사 등 2명이 숨지고 주민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숨진 경찰관은 폭발로 인한 파편 등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유리파편 등에 차로가상을 입은 8명의 주민들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폭발사고는 상가주택 1층에 입주한 페인트 가게에서 발생했다. 이 페인트 가게에는 페인트와 시너 등 수백통이 보관돼 있었는데, 폭발 당시 수km 반경 내에서 큰 폭발음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다.

이에 2층 건물과 주변이 훼손되고 차량 9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폭발에 앞서 건물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났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대구 폭발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진출처: YTN '대구 폭발사고' 관련 보도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英 밀튼 교수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주장
▶ 탐스 공식사과, 할인 행사에 서버 다운 "불편 드려 죄송"
▶ 초고도비만녀, 위밴드수술 후 70㎏ 감량… '숨진 채 발견'
▶ 내년 수능 시험일, 11월13일 확정 '시험은 어떻게 바뀌나?'
▶ [포토] 오윤아 '한뼘 초미니스커트에 드러난 명품각선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