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임창정이 3년만 복귀 소감을 전했다.
9월25일 방송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임창정은 은퇴를 번복하고 2009년 컴백한 뒤 3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임창정은 가요계에 다시 돌아온 이유를 묻는 김범수의 질문에 “음악하던 사람은 음악을 해야 한다”며 “어리석었고 욕심이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돌이켜보니 나는 음악과 함께 살고 있었다. 한 분이라도 내가 음악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범수가 “이제 은퇴는 없는 거냐”고 묻자 임창정은 “은퇴는 한번만 하는 거다.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해를 구했다.
임창정 복귀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노래 진짜 좋더라. 역시 임창정” “복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좋은 노래 들을 수 있어 감사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2003년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2009년 번복하고 가요계에 복귀, 최근 싱글곡 ‘나란놈이란’을 발표하고 차트 상위권을 수성하고 있다. ('임창정 복귀' 사진제공: 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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