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옥담의 과거사가 밝혀졌다.
9월25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왕여옥(임예진)은 노다지(백옥담)가 미혼녀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이날 왕여옥은 아들 박사공(김정도)의 과거 여자 친구가 찾아와 재결합을 청하자 노다지의 편을 들었다. 특히 그 과거 여자 친구는 박사과정까지 밟고 있는 엘리트였지만, 왕여옥과 노다지는 합세에 박사공이 이미 결혼한 것으로 꾸며 그를 몰아냈다.
이후 노다지는 박사공에게 "앞으로 몇 여자나 더 찾아올 것 같냐"며 바가지를 긁었고, 이를 목격한 박지영(정주연)은 "노다지 쟤 무서운 애다. 오빠 잡고 엄마도 잡을 거다"고 한소리 했다.
박지영의 걱정에도 불구 왕여옥은 노다지를 칭찬했다. 하지만 방송말미 왕여옥은 노다지와 함께 백화점에 들렀다가 과거 한의원 간호사들의 대화를 엿듣고 경악했다. 간호사들이 얼핏 노다지를 보고 "전에 청랑 한의원 있을 때 미혼모 노다지다"고 말한 것.
박사공이 노다지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간호사들을 이직시켰음에도 불구 결국 간호사들의 입을 통해 노다지의 과거가 들통 났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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