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 충남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인구 10만명의 신행정·산업·교육 복합도시

입력 2013-09-26 06:59  

학군·교통 좋고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양호



모아주택산업은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신도시 RH-9블록에서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를 분양한다. 최고 27층의 15개 동(전용 72~84㎡), 12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내포신도시는 지난 4월 충남도청이 개청식을 마쳤고, 오는 연말까지 총 82개 기관과 단체 등이 옮겨온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를 2020년까지는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인구 10만명이 사는 신행정·산업·교육의 복합도시로 키울 계획이다.

이 단지는 내포신도시 내에 학군, 생활편의시설, 편리한 교통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로엠스쿨과 제휴를 맺고 입주민 초·중등학교 자녀에게 2년간 무료 수강 혜택을 준다. 강남 종로엠스쿨 교육특화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입시, 특목고 대비 교과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인근에는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이전예정)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남서측에는 대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군과 예산군 전역은 ‘국제문화 교육특구’로 지정돼 전문계고의 특성화고·자율학교가 지정, 운영된다. 대학교와 연계된 ‘영어 및 중국어 캠프’와 ‘방과 후 영어 및 중국어 학교’도 운영돼 3곳의 ‘에듀타운’(학교+주거+공원+커뮤니티시설 복합화)이 만들어진다. 대학을 중심으로 ‘콤플렉스 캠퍼스(complex campus)’를 조성해 다수의 대학을 공동체화한 연합대학이 들어서고, 산학협력시설과 연계한 산·학·연 첨단산업클러스터도 꾸며질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위쪽으로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서고 행정타운 주변에 들어서는 중심상업시설과 비즈니스파크도 이용하기 쉽다. 일부 동에서는 용봉산, 신경천과 홍예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홍천IC)를 타면 서울로 가기 쉽고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예산수덕사IC)를 이용하면 대전시와 세종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교육 여건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장항선 복선화, 수도권 전철 연장과 서해안 철도 홍성~안산 원시노선도 계획돼 있어 내포신도시는 중부권 교통 중심지의 하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설계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전세대 4베이 구조(방-방-거실-방으로 이뤄진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전 가구에 ‘ㄷ자형’ 주방과 넉넉한 수납을 위해 팬트리를 도입했고, 대단지에 걸맞은 고품격 단지 내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유도 시스템,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세대복도 LED등 등 스마트 주거환경도 도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규모가 큰 데다 설계도 수요자들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인근에 10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 1577-1392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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