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 코리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입력 2013-09-26 09:33  


제이티인터내셔널코리아㈜는 문화 및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올해로 3회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후원 해오고 있는 JTI 코리아는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을 통해 재능 있는 아시아 감독 및 영화들을 발견하고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등 아시아 영상 산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JTI 코리아는 또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BIFF빌리지 내 ‘JTI 흡연실(JTI Smoking Lounge)’을 개설하고 건전한 흡연 문화 조성을 위한 ‘스모킹 매너 캠페인(Smoking Manners Campaign)’을 진행할 계획이다.

JTI 흡연실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흡연 문화 조성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영화제 기간 내 부산 해운대의 이색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JTI 코리아 박병기 대표는 "2011년부터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재능 있는 아시아 감독 및 영화들을 발견하고 한국 및 아시아 영화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등 아시아 영상 산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JTI 코리아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외에도 한국 문화 및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 소외 계층으로 구분되는 노인들에게 문화, 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노인영화제’, ‘JTI 신노년문학상’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스위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JTI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스위스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하며 해외 문화 체험 코드를 강화해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노인들의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노인 감독을 양성하는 ‘올해의 재능감독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노인들의 재능을 사회에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센텀시티 내) 및 해운대 일대에서 70개국 300편의 초청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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