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10월부터 0.15%P 인하

입력 2013-09-26 17:18   수정 2013-09-27 02:15

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부터 신규 취급하는 대출부터 장기·고정금리 내집 마련 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5%포인트 인하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소득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의 금리는 지난 8월 말 연 4.30%(10년)~4.55%(30년)에서 연 4.15%(10년)~4.40%(30년)로 낮아진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적용되는 ‘우대형Ⅰ’(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최저 연 3.15%(10년)~3.85%(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5000만원)는 연 3.65%(10년)~3.90%(30년)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이상은 기자 es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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