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 지정 해제 또 연기

입력 2013-09-26 17:34   수정 2013-09-26 23: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를 사실상 무기한 연기했다.

당초 이달 12일 시보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었지만 선행 조건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개발부지 소유권 이전등기가 계속 미뤄지자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26일 서울시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포기하고 과거 매각했던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를 되찾았지만 아직까지 해당 부지의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치지 않은 상태다.

이미 이달 중순 이전등기와 관련된 서류는 모두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 신속하게 구역지정 해제 방침을 발표했던 서울시도 해제 일자를 12일에서 이달 말께로 연기했지만 이마저도 불가능하게 됐다.

현재 코레일은 용산사업 청산을 내달 초 신임 사장이 부임한 이후로 미루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팽정광 사장 직무대행(부사장)과 재무부서를 중심으로 사업이 최종 청산되면 부채가 급증하는 등 재무적 부담감이 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상당수 경영진은 “지난 4월 이사회에서 용산사업 청산이 결정됐는데 신임 사장이 재검토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맞서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3000평 대저택'사는 女배우 남편 재력보니</li>
    <li>식물인간女, 임신 4개월이라며…충격 사연</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