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공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9월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공범'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손혜진이 참석해 김갑수와 촬영을 하던 도중 탈진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손예진은 "영화 시나리오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했지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며 "김갑수와 연기를 하면서 오열하다가 탈진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갑수는 "모든 장면이 다 힘들었다. 서로 감정싸움을 하는 장면들이 많았다"며 "스포일러가 될까봐 밝힐 수는 없지만,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며 가장 서로 힘들어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범'은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영화다. 손예진이 아빠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다은 역을 맡았다. 10월10일 개봉 예정.
영화 '공범' 손예진 탈진 비하인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예진 열연 기대된다" "영화 공범 손예진 열연 멋지네" "영화 공범 손예진 김갑수 출연만으로도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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