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안전한 길,안전한 어린이 캠페인 전개

입력 2013-09-27 14:00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부산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북구 구포동 소재) 산하 6개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2013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의 일환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수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은 르노삼성자동차가 2005년부터 올해로 9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광역시 강서경찰서와 연계하여 교통사고 우범지역 인근에 위치한 부산지역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부산공장으로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의 어머니 교통안전 강사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적합한 교통안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진행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은 프랑스 르노 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하여 르노삼성자동차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동차 제작과정을 볼 수 있는 부산공장 견학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가져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 상무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을 통해 부산지역 내 일선 초등학교에서 보다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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