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최희 아나운서가 ‘만루홈런 가득하세요’라는 치명적인 말실수로 화제를 모았다.
9월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매력녀 특집으로 아나운서 최희, 공서영, 정인영,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에게 말실수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신입 아나운서 시절 무언가 특별한 질문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의욕이 앞서 ‘야구 인생이 몇 회쯤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며 “류현진 선수는 3회라고 답했고 이에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은 “투수가 만루 홈런 가득하면 그냥 경기 끝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희 말실수 진짜 웃기네요” “만루홈런 가득하세요라니 빵 터지네” “만루홈런 가득하세요? 투수에서 무슨 말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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