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10월 컴백을 앞두고 수록곡 ‘누구나 비밀은 있다’ 티저를 공개했다.
9월27일 오전 8시 소속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정규앨범 수록곡 ‘누구나 비밀은 있다’ 티저 영상 속 아이유는 각기 다른 색깔과 매력을 지닌 가인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아이유는 슬림핏이 살아있는 블랙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모던한 매니시룩을 선보인 반면, 가인은 등이 훤히 드러난 블랙 원피스로 아찔한 뒷태를 드러내며 관능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아이유에게서 기존의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모습 대신 당당하면서도 시크한 여성미가 짙게 느껴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이유와 가인이 입을 맞춘 듀엣곡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라틴 재즈풍의 스윙템포가 가미된 일렉트로니카 넘버. 강렬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각자의 느낌으로 소화해 낸 매력적인 곡으로, 뮤지션 윤상과 east4A이 공동 작곡하여 ‘비밀’이라는 소재를 의미심장하게 풀어냈다.
특히 아이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여자 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작업한 노래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10월7일 세 번째 정규앨범 ‘모던 타임즈’ 발표하고 본격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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