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밀당을 시도했다.
9월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 가요제’에서는 ‘무도 나이트’로 결정된 일곱 팀이 각각 개별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파트너로 정형돈을 선택했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구질구질하다”며 도도하게 굴었고, 지드래곤은 계속해서 정형돈에게 구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형돈은 지드래곤과의 식사 도중 “적당한 거리를 두자”며 밀당을 시작했다. 이어 “네가 나한테 곡을 맞춰라. 형돈이와 대준이 하려다 까인(?) 곡을 같이 하자”고 제안해 지드래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지드래곤이 전화번호를 묻자 “너무 노골적”이라며 “일곱자리만 알려주겠다. 니 핸드폰 번호를 남겨라. 형 마음이 동할 때 전화하겠다”며 도도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매일 전화할 것”이라며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지드래곤한테 왜 이렇게 도도하죠” “정형돈 지드래곤 조합 진짜 웃겨요” “대박. 정형돈 지드래곤 진짜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지성, 2세 계획 "이보영 닮은 딸 낳았으면…"
▶ 하하 YG 식당 습격, 장기하는 어디에? '직원 코스프레'
▶ 조PD 공식사과 "어떠한 변명도 않겠다..물의 일으켜 죄송"
▶ 시우민 일일MC, 노홍철 빈자리 채웠다 '첫 진행 점수는…'
▶ [포토] 카라 강지영, 막내의 '애교만점' 퍼포먼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