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윤은혜와 정용화가 로맨틱한 ‘달빛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윤은혜와 정용화는 10월14일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에서 각각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뒤에 비밀을 간직한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윤은혜와 정용화가 몽환적인 달빛 아래 싱그러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찡그린 표정으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윤은혜와 그런 윤은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정용화의 모습이 담긴 것. 함께 있기만 해도 ‘후광’이 돋아나는 극강의 ‘달콤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한 셈이다.
윤은혜와 정용화의 로맨틱한 ‘달빛 데이트’ 장면은 9월11일 경기도 분당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 분은 나미래가 박세주에게 속상하고 씁쓸한 속내를 덤덤하게 털어놓는 장면. 윤은혜와 정용화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감정표현과 복잡한 심경을 표현해내는 환상의 호흡을 발휘, 스태프들을 환호케했다.
특히 촬영이 주택가에서 진행된 탓에 늦은 오후 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많은 시민들이 두 사람을 보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던 상태. 깊이 집중했던 감정이 흐트러질 수도 있는 예민한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오히려 “드라마에 대한 깊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달달하고 로맨틱한 명장면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이 날은 정용화 팬들이 ‘미래의 선택’을 위해 특별히 간식을 전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쉴 틈 없는 촬영을 이어가고 있던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촬영으로 지쳐있던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즐거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와 정용화가 로맨틱하고 달달한 커플 호흡을 완벽하게 소화, 새로운 케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나미래와 박세주의 아슬아슬 설렘 가득한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윤은혜 정용화 데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은혜 정용화 데이트 진짜 훈훈” “대박. 윤은혜 정용화 데이트 보기만 해도 달달” “윤은혜 정용화 데이트라니. 기대 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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