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PF보증 사업평 평가 객관성 높인다

나이스신용평가정도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업무협약 체결


대한주택보증은 주택건설금융(PF) 보증을 선 사업장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나이스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3대 신용평가 기관과 사업성 분석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성평가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객관성을 높이는 한편 주택사업자 입장에서도 사업진행 여부를 사전에 판단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대주보는 기대하고 있다.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보증심사기일이 단축되고 사업성분석에 드는 수수료도 종전보다 최대 200만원 가량 저렴해질 전망이다.

PF보증이란 건설사가 사업성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토지비 등 사업비를 대출받을 때 원리금 상환을 보증해 주는 상품을 가리킨다. 대주보는 지난 2005년 PF보증 상품을 첫 출시해 올해 보증한도를 3조원까지 확대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사진설명) 허용 한국기업평가 사업가치평가본부 FS1실장(왼쪽부터), 김형수 한국신용평가 PF평가 본부장, 조성봉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 김승훈 나이스신용평가 투자평가본부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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