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9호선이 개통되면서 다른 지역에서 동작구를 거쳐 광화문과 강남,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원, 안양,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대와 중앙대, 숭실대 등과 노량진 학원가가 멀지 않아 교육여건이 좋은 주거단지다. 상업·근린 시설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 새 아파트가 대량 공급된 주거지로는 흑석 재개발지구를 꼽을 만하다. 총 80만㎡의 부지에 1단계로 2300여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2단계로 흑석3·7·8구역은 이미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3단계인 흑석1·2·9구역 중에서도 9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 흑석역(지하철 9호선)과 중앙대 인근에 자리잡은 대우 푸르지오와 동부 센트레빌은 한강을 볼 수 있는 단지들이다. 숭실대 인근에 자리잡은 엠코타운 2600여가구도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와 잘 발달된 배후 근린녹지가 장점이다.
단지 규모는 다소 작은 래미안트윈파크는 노들역(지하철 9호선)이 단지로 바로 연결되는 데다 최고의 한강조망권을 갖고 있다. 두 개의 공원과 한강 수변공원에서 산책, 조깅, 축구 등 취미생활을 즐기기 좋다. 동작구에서 최고의 공시지가를 자랑하는 단지답게 녹지율이 높고 조경이 잘 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휴식공간과 체육 편의시설, 최첨단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능형 주차관제 시스템, 최우수 등급의 친환경건축자재 사용 등으로 금융권 종사자나 전문직군, 선택 기준이 깐깐한 신혼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역 호재로는 2014년 개통되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과 노량진 수산시장 재건축을 들 수 있다. 9호선 연장선은 김포공항에서 여의도~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급행을 이용하면 노량진에서 잠실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지금처럼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정부가 2015년까지 1417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도 기대된다. 낡은 재래시장이 관광과 외식사업이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이와 연계해 추진 중인 노량진 민자역사도 향후 종합 쇼핑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전세 물건은 귀하다. ‘8·28 전·월세 대책’ 이후 아파트 급매물은 소진되고 일부 매물들은 회수됐다. 현재 규모와 위치에 따라 3.3㎡당 아파트값은 1100만~2500만원까지 다양하다. 지하철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인근 반포지역 아파트의 3.3㎡당 가격이 3300만원대인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 (02)812-5006
홍선하 < WE플러스 본동래미안공인 공인중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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