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4주째 상승…강남·양천·용산은 하락

입력 2013-09-30 07:00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4주 연속 상승했다. 본격적으로 거래가 늘었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4·1부동산 대책’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02% 오른 것을 비롯 신도시(0.03%)와 수도권(0.03%)의 아파트 값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송파·성동(0.09%) △강동(0.07%) △강서(0.05%) △서초·중랑(0.04%) △성북·금천·동대문(0.03%) 등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송파구에선 잠실동 ‘잠실월드메르디앙’이 1000만~2000만원가량 올랐다. 반면 △강남·양천·용산(-0.0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1기 신도시는 저가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 모두 집값이 뛰었다. 상승폭은 중동이 0.06%로 가장 높았으며 △분당(0.03%) △산본(0.02%) △일산·평촌(0.01%) 순이었다.

수도권은 △인천(0.09%) △안양(0.05%) △광명(0.04%) △고양·수원·김포(0.02%) 순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인천은 ‘영종하늘도시 힐스테이트’ ‘영종하늘도시 한양수자인’ 등 영종도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중소형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1000만~1500만원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전세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0.23%)과 신도시(0.09%), 수도권(0.10%)이 모두 올랐다. 서울에서는 △성북(0.49%) △금천(0.44%) △은평(0.43%) △구로(0.42%) △강북·강서(0.41%)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화제] "30초에 380만원" 돈 버는 네비게이션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ul>
<li>신성일, 49세 연하 女배우와 침대서…'화끈'</li>
<li>김보민, 김남일에게 '집착'하더니 이럴 줄은</li>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