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종목 포커스] 남북경협·전기차·독감 등 '이슈 종목'에 투자 집중해야

입력 2013-09-30 07:00  

고성철 대표


지난해 3월 이후 1년6개월 동안 이어져온 박스권 움직임의 상단을 돌파하려면 추가적인 상승 동력과 강한 거래량이 필요하다. 그런데 지난 두 달간 증시를 괴롭혀온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슈와 신흥국 증시 불안 등을 감안하면 분위기 반전을 이끌 만한 계기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올해 남은 기간에는 남북경협과 전기차, 2차 전지, 겨울 전력난, 독감 같은 개별 이슈와 얽힌 종목들에 관심을 갖는 게 유리해 보인다. 종목별 대응 전략은 8월 이후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을 내왔다.

남북경협주는 최근 북한과의 대화 단절로 이산가족 상봉이나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가 수그러든 상황이다. 하지만 향후 태도 변화에 따라 계속 시장 이슈를 주도할 가능성이 커 눈여겨볼 만하다. 전기차와 2차전지 등 고성장 기대 종목들도 계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이슈화되는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관련 종목들도 눈길을 끈다. 날씨 변화와 유행성 질병들은 과거에도 관련 주가를 움직이는 의미 있는 재료였다.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땐 집중 투자가 유리한 경우가 많다. 어설픈 분산 투자로는 생물처럼 움직이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특히 이슈 종목에 집중 투자할 경우 분산 투자와 또 다른 이점이 있다. 개별 종목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잡기 쉬울뿐더러 매매 회수가 줄어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또 확신이 생겼을 때 비중을 키워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시장이 박스권에서 움직일 때는 무엇보다 전략이 중요하다. 오를 때와 내릴 때 사용할 확실한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는 상승 흐름이 나오면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도 업종을 선별하는 게 좋다. 반면 코스닥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기 시작한다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스마트폰 부품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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