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연구원은 "올 상반기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하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은 판단이 기우였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7.5%와 122.2% 증가한 608억원과 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속적인 수주로 다원시스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다원시스의 현재 수주잔고는 85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연말 방사광가속기 2차 물량과 내년 상반기 ITER 2차 수주를 통해 1000억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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