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여자 연예인들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는 것은 화장품 모델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닐까? 진정한 아름다움의 소유자로써 인정받는 것은 화장품 모델로써 자신의 고유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김태희, 한가인, 송혜교, 이나영, 이민정, 임수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모르면 ‘간첩’이란 소리가 나올 법 한 톱스타들은 다들 우유빛깔 광채 피부를 뽐내며 자신의 개성에 맞는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써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화장품모델의 선발기준은 무엇일까? 사회적 이슈, 인기도, 브랜드의 콘셉트에 맞는 이미지 등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티 없이 맑고 건강한 피부다.
화장품모델은 주로 얼굴을 클로즈업할 경우가 많은데 이때 기미나 여드름, 여드름 자국, 안면홍조 등 피부 문제가 있다면 어느 누가 화장품을 구매할 욕구가 샘솟을지 의문이다. 때문에 클로즈업에 당당할 수 있는 피부는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실제 화장품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피부는 잡티 하나 보이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빛이 난다. 그러나 연예인 보다 더 ‘세월’을 두려워할만한 부류가 있을까? 끊임없이 남에게 보여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세월 앞에 노화를 감당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아무리 타고난 피부를 가졌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피부 관리를 생활화하여 자신의 가치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이러한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비단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날이 갈수록 다양한 피부 관리 및 치료 방법들이 발전되고 있는데, 최근엔 무엇보다 시간적, 효율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피부 레이저 시술들이 각광받고 있다.
신중동역에 위치한 부천 더피부과 박일중 원장은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피부에 있는 기미나 잡티, 여드름 자국, 안면홍조 등의 색소 및 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가장 빠르고 놀라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레이저치료’가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레이저는 일반적인 관리의 개념과는 달리, 실질적인 피부병변의 치료와 개선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피부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레이저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원리로 여러 가지 증상을 함께 치료하는 레이저가 출시돼 개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상태, 각종 피부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졌다.
또한 최근 피부과 레이저 치료의 트렌드는 피부에 자극이 덜하고 피부의 손상 없이 안전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의 재생 효과는 최대화 하는 것이다. 이런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면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레이저가 바로 ‘엑셀 브이((Excel V)’다.
미국 큐테라社에서 개발한 엑셀브이 레이저는 세 가지 모드를 활용,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 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복합적인 피부 치료 솔루션이다.
특히 동양인들은 진피형·진피복합형으로 피부 깊은 곳에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데, 엑셀브이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는 표피층과 함께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조사하고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제거가 가능하다.
이에 난치성 기미나 재발되는 기미에 효과적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여드름자국이나 안면홍조를 포함한 색소혈관 피부질환의 경우 80-90% 이상 개선이 가능하다. 안면홍조의 경우 기존의 혈관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술부위에 멍드는 현상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더욱이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경우 기미나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관확장증과 함께 기미가 있는 경우에는 엑셀브이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시술은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평균 5회 정도 치료로 1년 정도 기미, 주근깨, 여드름자국 등의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안면홍조 및 피부 탄력 등도 동시에 개선시켜 준다.
박일중 원장은 “레이저 치료는 개개인의 피부타입 및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선택해야 한다”며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에게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 진단을 받은 뒤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연예인처럼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얻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또한 그에 따른 당당한 매력은 하나의 덤이 아닐까 싶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직장인 딴짓 1위, 업무시간 중 메신저가 꿀재미? '불금에 터져'
▶ 아몬드 효능, 콜레스테롤 감소+ 기억력 향상 '하루 권장량은?'
▶ 동해안 대형 가오리, 어민 그물에 걸려…무게만 200kg
▶ 경찰 출석요구서 스미싱 주의, 경찰도 못 믿는 세상
▶ [포토] 이종석, '대세'의 가을패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