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직장인 김은민(27세, 가명)씨는 직업 특성상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작업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김 씨는 학창시절부터 시력이 나빠 안경을 착용했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됐다.
그러나 그는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안구건조증에 걸리고 말았다. 눈이 조금 불편할 뿐 큰 일이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김 씨는 안구건조증에 결막염까지 걸려 생각보다 꽤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만 했다.
언젠가부터 렌즈를 착용하기만 하면 눈이 심하게 충혈 되는 것은 물론 통증까지 왔다. 이와 함께 렌즈를 끼고 있어도 눈에서 빠져나올 것 같은 심한 이물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는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에 시선을 집중하면서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외에도 건조한 날씨나 사무실의 과도한 냉난방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그 성분에 이상이 생겨 눈에 통증과 함께 뻑뻑한 느낌이 드는 증상을 말한다. 눈물은 눈 앞쪽에 눈물 층을 만들어 눈동자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고 살균작용을 한다. 이를 방치하면 각막이 손상되거나 궤양이 발생해 심한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나타나면 콘택트렌즈 착용을 삼가고 안경을 써야 한다.
생리 식염수를 투여하면 눈을 잠깐씩 적셔주는 효과는 있지만 점막을 보호하는 주요 성분을 씻어내므로 역효과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스테로이드 제제가 첨가된 안약은 함부로 사용할 경우 녹내장 등 치명적인 안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안구건조증은 인공누액으로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인공누액은 보존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고, 한 번 사용한 것은 냉장 보관한다. 평소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1시간 작업 후 5분 정도씩 눈감고 휴식을 취한다.
작업 중에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거려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 층이 잘 작용하도록 하고 컴퓨터 화면 높이를 눈보다 낮춰 눈 노출 면적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18도 선으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켜서 습도를 유지해 촉촉한 눈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구건조증 환자, 라식수술 가능해!
결국 김 씨는 참지 못하고 라식수술을 결심했다. 사회초년생에게는 만만찮은 금액이었지만 평생 지불했을 안경과 렌즈 값 등을 생각하면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단 김 씨뿐만이 아니라 건조함에 노출되기 쉬운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경우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 경우 안구건조증이 어느 정도 호전된 후에 시력교정수술을 실시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므로 수술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 중에 뉴비쥬맥스라식이 있습니다. 뉴비쥬맥스라식은 기존 라식보다 빠르고 정교한 레이저 장착으로 각막을 보다 촘촘하게 조사할 수 있어 환자의 눈에 맞는 질 좋은 각막절편을 제작해 맞춤 시력교정이 가능해 최근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여 선명하고 또렷한 최상의 목표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막고정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도 거의 없으며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뉴아마리스750s, 클린뷰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패션, 위험한 열정’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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